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일대에 위치한 원주 봉화산 ‘메이플 밸리 부영’ 단지 내 상가 6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798가구 규모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품은 독점 상가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 전체 6개 점포로 구성됐다. 분양면적은 48~144㎡(전용면적 기준 34~102㎡)로 소형 평형대로 이뤄졌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점포로 계약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입찰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이달 26일 입찰, 27일 계약 순이다. 분양가격은 3.3㎡당 1층이 1200만~1300만 원, 2층은 400만~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주변 시세는 물론 혁신도시나 기업도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소형 평형 위주 구성으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봉화산 메이플 밸리 부영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 634가구, 60㎡ 164가구 등 전체 79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번지에 마련됐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