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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아이돌 규현, 빌딩·주상복합APT 125억 부동산재력

성북구 초고층 주상복합APT에 명동 빌딩까지…시세 차익만 수십억 육박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4-11 00:07:49

▲ 연예계 데뷔 이후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 가수 규현는 120억원이 넘는 부동산 재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아파트 코업스타클래스 ⓒ스카이데일리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은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은 뛰어난 가창력뿐 아니라 예능감까지 갖춰 가수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연예계 데뷔 이후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 그는 120억원이 넘는 부동산 재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 초고층주상복합APT·명동 빌딩까지…부동산 재력 눈길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가수 규현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코업스타클래스’의 한 호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조규현이 소유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23.98㎡ (67평) 전용면적 170.45㎡ (51평) 등이다. 2011년 2월 14억5000만원에 현금 매입했다.
 
코업스타클래스는 2개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헬스장, 사우나, 어린이 놀이방, 공부방, 독서실, 옥상하늘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홈플러스, 은행, 카페, 학원, 식당 등 생활근린 시설도 있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모여 있다. 멀지 않은 곳에 경희의료원, 고대안암병원 등 상급 의료시설도 밀집돼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치안은 물론 사생활 보호도 용이하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월곡동 인근 C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월곡역 1번출구 초역세권 단지로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지하철 6호선을 이용하면 삼각지, 공덕까지 20~30분대,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는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며 “인근에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가 가까워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파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세는 나오는 매물이 적어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최소 13억원에서 최대 15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월곡동 한 주민은 “몇 달 전 카페에서 규현을 만난 적이 있는 데 반갑게 인사해주고 따뜻한 미소로 사인도 해줬다”며 “실물이 더 잘 생겨서 영화배우를 보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의바르고 친절한 모습을 보고 규현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규현은 명동에 위치한 건물(사진)을 73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이 건물은 110억원이상의 가치이다. ⓒ스카이데일리
 
규현은 명동에도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규현은 현재 명동에서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는 빌딩을 2014년 6월 73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의 규모는 대지면적 274.4㎡(약 83평), 연면적 1707.51㎡(약 517평) 등이다.
 
해당 빌딩은 퇴계로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동역까지 걸어서 2분 내외면 도착한다.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규현이 소유한 빌딩은 규모나 위치면에서 명동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매입 당시 73억원으로 다소 비싸게 사긴 했지만 최근 시세는 110억원이 넘는 만큼 37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데뷔 14년차 가수…뮤지컬, 예능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규현은 2006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발라드 가수가 되고 싶어서 SM에 입사했다는 본인의 말처럼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발라드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첫 번째 미니앨범 ‘광화문에서’의 수록곡인 ‘깊은 밤을 날아서’는 팬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가수 규현은 부드러운 음색과 목소리가 특징이다. 음색이 좋아서 뛰어난 실력이 묻힐 정도라는 평가마저 나온다. 규현은 김연우처럼 큰 표정변화와 제스처 없이 감정을 절제하며 노래를 부르는 편이다. 2017년 초반 박재정의 ‘두 남자’라는 곡에 피처링을 했는데, 두 사람이 같이 부른 후반 후렴구가 마치 김동률과 성시경의 듀엣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활동도 활발하게 했는데 2010년 라이센스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 역으로 뮤지컬 첫 데뷔를 한 이후 꾸준히 뮤지컬을 해오고 있다. 가수다운 훌륭한 가창력 및 스타다운 티켓파워를 보여주며 뮤지컬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감성보컬이기 때문에 발라드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15년차 댄스 아이돌로서 리듬감있는 소위 '맛깔나는' 보컬도 선보이고 있다. 슈퍼주니어 2집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갈증 (A Man In Love)’, 10주년 스페셜 앨범의 ‘Simply Beautiful’, ‘Good Love’, SM the Ballad의 ‘Hot Times’ 솔로 1집의 ‘깊은 밤을 날아서’ 등 다양한 스타일이 가창력을 선보였다. 
 
▲ 규현(사진)은 가수로서의 활동도 성공적이지만 뮤지컬, 예능 할 것 없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해부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작곡가로서 면모도 과시하고 있다. 미니 1집 수록곡 ‘나의생각 너의 기억’, 미니 2집 수록곡 ‘안녕의 방식’, 싱글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의 타이틀곡 '애월리'까지 총 3곡이 규현의 자작곡이다. 선천적인 재능도 뛰어나지만 엄청난 노력파라는 게 세간의 평가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인 ‘규티비’를 본격적으로 오픈해 첫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가졌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채널이며 주 컨텐츠는 요리, 게임, 노래, 전통주 시음 등이다. 2019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이 되기도 했다. 가면 이름은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로 5연승을 기록하며 최초의 남성아이돌 가왕에 등극했다.
 
규현은 최근 예능 ‘신서유기’, ‘짠내투어’에서 맹활약했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인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최근 발표하면서 예능과 뮤지컬 뿐만 아니라 본업인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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