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738-43번지 일원에 부평구 최대 규모인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선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내달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전체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23㎡ 640실 △27㎡ 416실 △36㎡ 34실 △40㎡ 20실 △41㎡ 98실로 원룸부터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향후 GTX B노선 개통되면 GTX B노선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천부평서초와 부원중, 부평남초, 신촌초, 부흥초, 부개서초, 부평서중, 산곡여중, 부평여고, 부평고, 산곡고, 부광고, 인천생활예고 등 대규모 학군이 밀집해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자연환경이 쾌적한 장점도 있다. 단지 주변에는 부평공원과 희망공원, 부영공원, 인천가족공원, 삼동호수공원, 만월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부평역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는데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에 위치해 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