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구 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6362.99㎡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210실과 상업시설 39실로 조성된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9호선 샛강역이 인접해 있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크원, IFC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계획 중으로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되면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눈길을 끈다. 여의도는 광화문, 종로, 강남과 함께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로 꼽힌다.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