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에 고객들은 국내 인기 레저차량인 쏘렌토를 마음껏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아차는 4박 5일간 쏘렌토를 시승해볼 수 있는 ‘바캉스 위드 쏘렌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7~11일, 14~18일 등 2개 차수로 운영된다. 차수별 75명씩 총 150명의 고객에게 4박 5일간의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시승 이벤트 당첨자에게 4박 5일 무상 렌탈과 함께 모바일 주유 상품권 5만원권과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만 26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고객은 22일부터 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오는 31일 당첨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시승 완료 후 후기 및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직접 업로드하거나 작성 URL을 등록한 시승 이용자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수 후기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객들이 어디서나 쉽게 기아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상시 드라이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박 4일 전기차 주말 시승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상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