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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트라우마 겪는 포항시민들…민심 왜곡 정책에 ‘분노’

포항11·15 촉발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호소문 발표

안현준 기자(hja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8-11 20:19:41

▲ 포항11·15 촉발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포항 시민들이 11일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앞으로 행진해 호소문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집회 신고 장소 문제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항 시민들은 “국가가 피해 금액의 70%만 지원해 준다면 나머지 30%는 누가 책임지느냐”고 호소하며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사진=안현준 기자] ⓒ스카이데일리
 
 
 
 
 
 
 
 
▲ [사진=안현준 기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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