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를 이달 중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24개동·전용면적 59~84㎡·192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로 1649만6000㎡ 규모에 20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신도시다. 1·2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마지막 개발지구인 3지구는 695만㎡부지에 공동주택 3만2000여가구를 포함해 총 8만여명의 인구수용이 계획돼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는 2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단지 내 조경특화시설과 수영장을 갖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교통 환경도 좋다. 파주로·남북로·경의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제2자유로 등 광역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GTX A노선이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며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11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026년) 등 교통호재도 있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지산초·한가람중·지산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과 수도권 북부지역의 첨단산업 핵심으로 조성될 운정테크노밸리 사업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인프라가 갖춰진 데다 특화 설계와 파주 최초 실내수영장 등의 차원이 다른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파주시는 비(非)규제지역이라 더욱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 와동동 1498-3번지에 이달 중 오픈될 예정이다.

 

[김찬주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