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코리아, 취약계층에 코로나 마스크 10만매 기부

구미시 취약계측 지원 위해 5000만원 상당 마스크 전달

이찬희 기자(chlee2@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15 16:57:15

구미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마스크 생산ㆍ판매업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마스크 제조·통신판매업체인 (주)휴먼코리아(대표이사 모동환)가 재난취약계층지원에 써달라며 시에 마스크 10만매(5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휴먼코리아는 2002년 설립한 기업으로 2013년 100만 달러 수출탑 포상에 이어 2019년에는 구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표창을 받는 등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동환 대표이사는 “(주)휴먼코리아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