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표는 코칭을 배우면서 자신의 삶 또한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코칭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도 달라지고 무너졌던 자존감이 극복됐다고 했다. 이전과 달리 ‘돈이 많이 있는 나도 나고 돈이 없는 나도 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코칭 공부를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나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구나’를 깨달으며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주고 싶다는 바람과 사명이 생겼고 그 덕분에 현재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인기업마인드코칭은 영어학원처럼 효과의 사례들이 눈에 띄게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 현재진행형이에요. 제 삶의 목표와 방향은 ‘코치다운 사람’이 되는 것인데 코치다운 사람이란 누구를 만나더라도 나를 만났을 때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죠. 그로 인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제 삶의 목표예요. 최근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자기의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대표님과 이야기하고 나면 문제가 좀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꼭 들어요. 이것이 코칭의 성공사례가 아닐까 해요.”

 

“제 성공비결은 긍정적인 마음과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에요. 만약에 제가 지금 어떤 어려움이 있는데 10년 후의 모습을 확신하면서 ‘너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저한테 비전은 코치로서 분명히 내가 원하는 모습이 돼있을 것이라는 확신이고 그러한 마음가짐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죠.”

 

 

오 대표는 1인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라는 말을 하며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굉장히 유명한 작품을 쓴 작가가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서 접했어요. 그 분이 만약에 누군가가 와서 강한 확신과 믿음을 주며 10년 후에는 그 누구보다도 유명한 작가가 되리라는 확신을 줬다면 그분이 그렇게 됐을까요? 하루하루 사는 일이 힘들어서 끝내 자살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어요.”

 

“사람마다 다 자기만의 고객이 있다고 생각해요. 나다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고 따라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에요. 예를 들어 서울대 나온 선생님들은 서울대 정도를 가는 학생들의 수준에서는 맞지만 그 수학 선생님이 3등급 아이들을 가르치면 못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 수도 있어요. 그건 선생님이 못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서로 맞지 않았을 뿐이에요. 우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내 목소리를 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