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내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2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5㎡ 445가구 △74㎡ 217가구 △84㎡ 1515가구 △93㎡ 67가구 △108㎡ 76가구 △127㎡ 15가구 △169㎡ 1가구 △151㎡P 2가구 △173㎡P 1가구다.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사업지에서 반경 2.5km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 및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대로가 개통될 예정인데 개통 시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 주변에는 제2외곽순환도로(이천~오산 31.2km 구간)가 개통될 예정이며 버스노선 확장사업과 동부대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관공서가 단지 주변으로 자리한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췄는데 특히 사업지에서 반경 1.5km 내에는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이 융·복합된 계획적 도시개발로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내 랜드마크를 목표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 일조권 ·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팬트리,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특히 단지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인 약 1만1000㎡의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커뮤니티는 크게 패밀리존, 액티비티존, 에듀존, 컬쳐존 등으로 구성된다.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멀티코트, 다목적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산시에서도 개발호재의 중심지로 불리는 원동에 오산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오산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76-1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오픈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