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코트라가 수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내달 15일 ‘KOTRAx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 전시·물류·홍보와 글로벌 조사·소통 분야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기술을 보유한 창업인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KOTRAx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코트라 본사·해외무역관 직원 2300명을 상대로 온라인 피칭을 실시한다. 1위에게는 500만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300만원·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코트라는 기술 도입 가능성을 검토 후 서비스를 상용화 할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서비스·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여정에 함께 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폭넓게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