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과 색다른 캠페인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캠페인은 ‘산타클로스도 활동하기 어려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서로의 산타가 되자’라는 따뜻하고 재치 있는 스토리로 전개된다고 2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40여년간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해 온 ‘톰 브라우닝(Tom Browning)’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산타 아트워크를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와 매장 등에 적용하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루돌프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거리두기로 휴가가 생긴 산타클로스’를 표현한 케이크 시리즈다. △촉촉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초콜릿 가나슈 크림을 조화시킨 케이크에 산타클로스 장식물을 얹은 ‘산타는 휴가중’ △웃고 있는 산타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화이트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케이크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시트와 바삭한 초콜릿 비스퀴를 조화시킨 초콜릿 케이크 위에 루돌프와 산타 장식물을 올린 ‘호호호 메리크리스마스’ 등이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EBS 교육방송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산타로 변신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초콜릿 케이크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도 출시한다. 이외에도 △초콜릿 케이크 ‘뽀로로와 루피의 크리스마스 파티’ △화이트 크림 케이크 ‘시크릿쥬쥬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인다.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케이크와 선물용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은은한 커피향의 모카 케이크 집 모양의 장식물을 얹은 ’반짝반짝 빛나는 모카하우스’ △촉촉하고 달콤한 레드벨벳 케이크 시트 위에 산타·나무 장식을 올린 ‘레드벨벳 산타하우스’ △바삭바삭한 초콜릿 크런치가 박힌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를 귀여운 루돌프로 표현한 ‘빨간코 초코 루돌프’ 등이다. 선물용 제품으로는 △‘화이트 스노우 딸기 롤케이크’ △‘부쉬 드 노엘 롤케이크’ △‘구겔호프 화이트’, ‘구겔호프 초코’ △‘홀리데이 뱅쇼 파운드’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낸 만큼,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제품과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파리바게뜨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의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