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본 세대는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달 ‘유튜브’ 앱의 사용자, 사용시간을 발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 Android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달 유튜브 앱을 사용한 사람은 4041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4568만 명 중 88%가 유튜브를 한 달 동안 1번 이상 사용했으며 총 사용시간은 12억 3549만 시간을 이용했다. 1인당 한 달에 30시간 34분, 하루에 59분 이상 이용한 것이다.

 

유튜브 앱 사용자 4041만 명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50대 이상(28.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21.3%) △30대(19.4%) △20대(17.2%) △10대(13.4%) 등의 순이었다.

 

유튜브 앱 총 사용시간 12억 3549만 시간 중 유튜브 총 이용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50대 이상(25.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0대(23.3%) △10대(20.6%) △30대(17.2%) △40대(13.6%) 등의 순이었다.

 

사용자수, 총 사용시간 모두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사용자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10대가 2812분(46시간 52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20대 2491분(41시간 31분) △30대 1630분(27시간 10분) △50대 이상 1616분(26시간 56분) △40대 이상 1170분(19시간 30분) 등의 순이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