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연예계 복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사단 앞에서 팬들이 열어준 전역식에 참석해 “기다려준 시간 그 이상으로 보답하겠다”며 “동방신기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시작된 것 같고 복잡한 기분이다”며 “방금 인사하고 나온 우리 부대원들 보고 싶고 또 팬도 그리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7월 입대한 유노윤호는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했다. 그는 군 생활 중 최우수 훈련병상, 자대 배치 후에는 특급전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쳤다. 그는 군생활을 뒤로하며 “‘레드벨벳’이 큰 힘이 됐다”며 “짜장면과 콜라가 가장 먹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