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와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올해부터 유사 기간 중 두 대회를 개최하고 각 대회에 새로운 상을 추가 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우선 매년 각각 다른 시기로 구분해 개최했던 국악경연대회와 전통춤경연대회가 올해부터는 오는 4월에 함께 개최된다.

대통령상 이외에도 국무총리상을 추가해 상의 수를 늘렸다. 국악경연대회는 10개 부문 1위 입상자에게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2위 입상자에게는 확대된 국무총리상이 주어진다.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1위 수상자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지며 신인부 1위 수상자에는 확대된 국무총리상이 수상된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작곡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국악경연대회의 경우 예선일 기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통춤 경연대회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