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7일 카풀 기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기업 ‘풀러스(POOLUS)’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수도권 100여개 매장에서 풀러스 드라이버 등록을 위한 차량 점검 및 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

풀러스는 카풀 운전자와 동승자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은 차량 공유 개념에서 더 나아가 승차를 공유하는 신개념 공유경제 서비스로 입소문이 번져 현재 누적 가입자 55만명, 이용건수 75만건을 돌파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카풀 이용자들의 안전한 운행 지원을 위해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풀러스 운행 차량의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등 총 14개 핵심 항목에 대해 사전 점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풀러스 드라이버 활동을 위해 고객은 풀러스 드라이버 앱에 가입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승인 받은 뒤 스피드메이트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인증 및 차량 점검 절차를 밟으면 된다.

더불어 풀서비스 매장을 방문해 차량 점검을 받은 운전자 고객은 타이어와 에어컨 필터 20% 할인, 브레이크 패드 10%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향후 풀러스 서비스 지역 확대에 맞춰 풀서비스 지원 매장과 고객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며 “스피드메이트의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카풀 고객들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