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서비스인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에서는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188개)와 도시계획 절차가 제공되며,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와 시민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면 개정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집과 관련 법규의 개정사항 및 도시계획 용어와 함께 재미있는 삽화를 삽입해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서는 ‘서울 도시계획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아이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해 접속할 수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을 통해 “관련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과 도시계획을 공부하는 학생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