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레드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xE(액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넥슨은 22일 출시한 지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AxE(액스)는 사전예약 접수 5일만에 신청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며 올 초부터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레볼루션’을 제쳤다.

 

회사 측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출시 당시 10개였던 서버를 15개로 늘렸다. AxE(액스)는 서로 다른 신념과 목표를 가진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의 대립을 바탕으로 한 3D(3차원) 모바일 게임이다.

 

한편 ‘액스’의 인기가 상승하자 ‘거래소’ 도입 여부도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내 거래소는 이용자들에게 고가 아이템부터 중저가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다. 거래 시 수수료를 차감하므로 게임사들에게 주된 수익창구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