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9일 대구, 부산, 호남, 충청지역 7개 금융특성화고 재학생 23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교육과 올바른 직업관을 제시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성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 14개 봉을 완등한 산악인 오은선 씨의 특강을 비롯해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전략 강의, 각 학교 출신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2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신보 직원으로 구성된 신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기부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희망토크 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