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혁신창업과 규제혁신에서 속도전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들어 창업 확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성장에 더욱 가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했는데, 5월 한 달 간 신설법인 수는 작년보다 14% 증가한 8천 4백 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신설법인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은 혁신성장 정책이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증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정책 위의장은 “그런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공공조달 혁신 방안 등 정부에서 기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 하겠다”며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을 위해 새로운 과제를 과감히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