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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 효과 보이나…서울 APT가격 상승세 꺾여

매도자·매수자 관망세로 오름세 꺾여…경기는 상승폭 확대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0-11 16:33:59

▲ ⓒ스카이데일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이 11일 발표한 이달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0.09%에 대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0.01%로 지난주 보합세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0.04%→0.07%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은 -0.03%→-0.05%로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서울은 일부 개발호재·교통호재 지역과 오름폭이 낮았던 지역이 상승했으나 9·13대책과 9·21공급 대책의 영향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강남 11개구는 상승세가 한풀 꺾여 0.05%만 상승했다. 해당 지역은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도+0.12%→+0.08%로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반면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지난주 0.02% 올랐던 경기도는 이번주에 0.10%나 올랐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가 0.40%나 상승했다. 이는 능곡재개발,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과 더불어 인근 서울 은평뉴타운의 가격 상승으로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은 역세권(1·7호선)과 교통호재(GTX-B) 수요로 0.36%나 상승했다.
 
시도별로 구분하면 △대구 0.15% △광주 0.15% △경기 0.10% △전남 0.07% △서울 0.07% 등은 올랐다. 반면 △울산 0.27% △경남 0.19% △충북 0.18% △충남 0.15% △경북 0.14% 등은 하락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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