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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로 전락한 ‘억대 예술작품’

서울시 세금 102억원 들여 추진한 37개 작품들, 논란 끊이질 않아

박미나 기자(mina092@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1-07 11:00:21

▲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 동작대교 인근에 버려진 폐선박을 활용한 ‘강변호 상경기’ 작품 위에 아이들이 올라가서 놀고 있다. 서울시가 세금102억 들여 37개 작품을 추진한 ‘한강예술공원’은 최근까지도 시민들의 여러 지적 속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 이탈리아 작가 모토엘라스티코가 만든 ‘스크롤–흐르는 이야기’ 작품. 아이들이 작품에 올라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자 위험을 경고하는 안내표지판이 생겼다. ⓒ스카이데일리
 
▲ 시민들이 ‘흉물스럽다’는 이유로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한강철교 밑에 위치한 지용호 작가의 작품 ‘북극곰’. 검은색 페타이어로 만든 이 작품은 밤에 어두워지면 시야 확보가 안돼 공포감이 든다.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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