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노른자위에 행당하는 수택지구 주택재건축사업이 추진 14년만에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한양은 오는 4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의 7개동 규모로 총 410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16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95세대 △84㎡ 67세대 등이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3년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지하철 이용시(구리역 예정) 잠실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구리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새아파트로 재건축 사업추진 14년만에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며 “구리역 초역세권에 구리초, 왕숙천이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한 만큼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한양수자인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63번지(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