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KS-SQI)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 A/S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성과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 휘센 에어컨 자가점검 및 사전점검 서비스 진행 △고객 전문가들로 구성된 LG전자 고객 대변인단 발족 △노약자와 장애인 위해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LG전자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들이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 A/S부문 최고의 서비스로 인정한 것이므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약 3900명을 직접 고용했다. 직고용 이후에는 2천여 대의 신규 차량 공급·최신 안전장비로 교체·안전환경 전담조직 신설·성수기의 신속한 고객 서비스 위해 현장 자율 출퇴근제 도입 등 근무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국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