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투자를 할때 매매가와 수익률 그리고 임차구성도 중요하지만, 어느 상권의 빌딩을 매입할지가 가장 중요하다. 

 

부동산은 개별성이 강하고 특히 빌딩은 그 빌딩이 속한 상권의 흐름과 상권 구성원, 분위기 등이 매우 중요하다. 초반에는 막연하게 이미 알려져 있는 홍대, 강남, 마포 등 매스컴에도 많이 나오고 익숙한 상권부터 검토를 하게된다.

 

위에 언급한 상권들은 충분히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상권이 탄탄하고, 임대 수익 등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시세가 높기 마련이다. 

 

위의 안정적인 상권에 매입하는 것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추천 하나 자금 여력이 다소 부족한 고객에게는 내가 사는 지역, 혹은 내가 잘 아는 지역의 빌딩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잘 아는 지역은 그만큼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상권, 그리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을정확히 알기 때문에 결정을 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새로운 지역, 낯선 지역의 빌딩을 검토하는 것보다 시간도 많이 절약된다. 처음 투자를 하는 초보 투자자들은 동네 부동산 혹은 빌딩이나 상업용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턴트에게 자문을 구하는 걸 추천한다.

 

이미 발전하고, 성숙 돼 있는 상권에서는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그렇기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어도 본인만이 잘 하는 지역 또는 상권도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