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2월에 7136가구 분양… 전년比 14%↑

수도권 2371가구‧지방 4765가구 공급…수도권 중 경기도가 가장 많아

정현민 기자(hmju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1-30 15:13:54

17개 중견건설사가 다음달 전국에 7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건설협회)가 3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713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의 3230가구에 비해 3906가구(121%)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달의 6276가구와 비교하면 860가구(14%)가 증가한 수치다.

중견건설사의 분양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371가구, 지방이 4765가구다. 경기도와 인천은 2077가구와 294가구로 나타났다.

이외에 지방은 △부산 503가구 △대구 941가구 △광주 1872가구△강원 980가구 △전라북도 469가구 등이다.

[정현민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