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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우한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매출이 급등했다.
GS리테일 H&B스토어 랄라블라는 이달 1~26일 랄라블라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립틴트, 파우더, 메이크업 픽서 등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89%, 74% 늘었다. 헬스·푸드 부문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매출이 96%나 대폭 증가했다.
랄라블라는 우한 코로나의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 착용에 필요한 화장품 군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화장품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제품군이 강세라고 설명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폴리스, 유산균, 비타민 등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을 삼가는 고객들이 편리하면서도 외부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면서 온라인몰 매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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