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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리더인 수호가 우한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일 사랑의 열매 측에 따르면 수호는 이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수호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대표 K팝 스타인 만큼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미 엑소 멤버인 찬열과 레이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천만원, 2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엑소가 소속돼 있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5억원의 성금을 우한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지난달 28일 기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한 소속 가수인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등 거액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수호는 2012년에 엑소 리더로 데뷔했고 이후 팀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활동 범위를 넓이는데 성공했다.
수호는 2016년 영화 ‘글로리데이’로 출연했고, 2018년 영화 ‘여중생A’, 2019년 영화 ‘선물’에 출연했으며 웹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드라마 ‘리치맨’, 웹드라마 ‘하와유 브레드’에 출연했다.
수호는 뮤지컬에도 도전하며 ‘더 라스트 키스’,‘웃는 남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 3월 중 솔로앨범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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