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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신작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영화사 봄 제작) 촬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올여름 군입대를 한다는 소문에 대해 반박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박보검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의 군 입대에 대해 “아직 입영통지서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올여름 입대가 확정됐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정확한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박보검은 올해 만27세로 군 입대를 앞둔 스타이다. 하지만 그는 올해에만 다양한 작품 촬영이 예정돼 있다.
박보검은 지난해 1월 방영된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고 현재 올해 7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 세계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리는 드라마로 박보검은 극 중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 중인 사혜준역을 맡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 역의 박소담과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이후에 그는 4월 영화 ‘원더랜드’ 촬영에 돌입한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수지를 그리워하는 남자친구로 출연한다. 그리고 지난해 촬영을 마친 작품 액션판타지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이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서복’에서 박보검은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 인간 서복으로 출연하며 공유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히 이 작품은 ‘건축학개론’을 연출해 흥행에 성공한 이용주 감독의 7년만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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