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청주 
)
SF9 로운과 레드벨벳 웬디가 ‘트롤:월드투어’ 더빙에 참여했다. 이달 2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트롤: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다.
극중 레드벨벳의 메인 보컬인 웬디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긍정 팝 트롤 파피를 맡았다. 그는 파피의 명랑한 에너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영화에 경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에서 웬디만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연기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SF9의 로운은 준비성 철저한 파피의 친구 브랜치로 목소리 더빙을 맡는다. 로운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주며 브랜치 역할을 잘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더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파피와 브랜치의 매력을 극대화한 웬디와 로운의 깜찍한 모습이 담겼다. 웬디는 “‘트롤:월드투어’에 레드벨벳이 K-POP 트롤로 출연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척 기뻤는데 멤버들 모두 즐겁게 녹음했고 저 역시 ‘K-POP트롤’과 파피 역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운 또한 “목소리 더빙과 노래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연기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더빙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2017년에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은 배우 이성경이 파피를 연기했고, 가수 겸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박형식이 브랜치를 연기하며 6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달 29일에 개봉하는 속편은 전편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5
감동이에요1
화나요0
슬퍼요2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