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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꽃으로 정우성이 제주 4·3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의미로 사진과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군경의 진압 과정에서 많은 주민이 희생된 사건으로 올해로 72주년을 맞았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성은 평소 사회적 문제에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우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우성은 올해 2월에 개봉된 영화 ‘지푸라기 잡고 짐승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올해 개봉예정인 ‘정상회담’을 통해 ‘강철비’에서 함께 했던 양우석 감독과 곽도원과 다시 재회하게 됐다. 그리고 올해 연출 데뷔작인 ‘보호자’의 주연과 감독을 맡아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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