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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경산)는 즐거운 문화생활 도시 경산 조성 공약을 8일 발표했다. 전시 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이들 재화와 서비스들이 경산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경산에는 많은 대학, 기업, 연구소가 존재함에도 마땅한 컨벤션 장소가 없어 경산에서 주최하는 각종 학술대회, 전시회, 세미나, 국제회의 등을 대구, 경주로 옮겨 개최하는 실정이다.
윤 후보는 호텔, 미디어센터, 쇼핑시설이 갖춰진 문화복합시설단지 조성도 시급하다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경산을 방문한 단체나 기업인들이 숙박, 관광, 쇼핑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산의 소중한 자원인 문천지, 금호강 수변공간을 종합 개발해 공원, 관광휴양지구, 레포츠시설,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호수공원을 조성 공약을 내세웠다.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권역별로 문화생활체육센터 건립, 반곡지 등 경산의 자연경관 우수지역에 생태학습장 조성, 주민 기피 시설 지하화해 스포츠 공원 건립, 경산시 체육인회관 건립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 등 다양한 공약을 펼쳤다.
윤 후보는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경산의 문화생활 시설을 더욱 확충해 경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경산을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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