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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차 예비엄마 거미가 웃음 가득한 생일 현장을 공개했다.
거미는 지난 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라이브 영상을 선보였다. 거미는 이날 생일을 맞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거미는 팬들에게 받은 생일 축하 선물을 하나하나 살피며 웃고 있다.거미는 팬들의 사랑에 손편지로 화답하며 “보내준 선물, 편지 너무 잘 받았다. 주책맞게 눈물이 또르르 코가 또 시큰시큰”이라며 “여러분 없이는 못 산다”며 고마워했다.
그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도 ‘집콕’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도 올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거미는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조정석과 공개 연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임신 5개월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거미의 남편인 배우 조정석은 지난해 여름에 개봉한 재난액션영화 ‘엑시트’로 942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대박행진을 이어간데 이어서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달 27일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OST인 ‘아로하’를 발표하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설레는 감성으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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