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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축구선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4번째 코로나(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현지시간) 속보를 통해 “디발라가 6주 만에 4번째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최근 코로나에 감염됐다. 그는 지난 3월 21일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와 함께 첫 번째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디발라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 프로그램 ‘엘 치링기토’에 따르면, 디발라는 최초 판정 이래로 6주 동안 계속해서 검사를 진행했고 여전히 양성 반응이 나오고 있다.
디발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다행히도 나와 여자친구는 더 나아졌다. 최근엔 어떠한 증상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검사에서도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고 완치 판정을 받는 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디발라 등 일부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중단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는 5월 4일 리그 재개막을 앞두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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