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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번 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나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18일부터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온라인 신청을 병행한다.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해서도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가능해진다.
주민센터 오프라인 신청도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첫 주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위임장 지참 시 대리인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시 현장에서 즉시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지급받게 되지만 물량 부족 시 지급일을 별도로 고지받게 된다.
카드사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연계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일부 카드사는 연계 백화점 내 카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신청을 받기도 한다. 카드 오프라인 신청도 요일제가 적용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은행 창구 등을 방문해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과정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카드‧모바일형은 신청 시 기부액을 1만원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지류(종이)형은 지자체별 최소권종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기부액이 다를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자체에 가맹점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가맹점은 지자체 기준에 따라 운영 중으로 지자체별 차이가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사용 업체와 다를 수 있다.
[김재훈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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