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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워터’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지난 30일 1만70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78명이다.
27일 개봉한 ‘언더워터’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된 다는 내용을 그린 SF 공포스릴러영화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했고 연기파 배우 뱅상카셀이 출연했다.
2위를 차지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같은 날 1만420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가 150만737명이다. 21일 재개봉하면서 6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위대한 쇼맨’은 ‘언더워터’의 개봉으로 2위로 내려가긴 했지만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다니엘 래드 클리프 주연의 실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로 이날 1만18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9446명을 모았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극장가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주 토요일에 기록한 7만2833명에 비해 30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7만4925명을 모으며 지난 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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