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사이버 견본주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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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100만 돌파…현장‧입지‧설계‧평형 등 영상 제공

허경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6-02 14:43:41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 캡처 화면 [사진제공=DK도시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사회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분양 시장에서도 사이버 견본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사흘 동안 10만여명이 접속해 예비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현장, 입지, 설계, 평형 등에 관해 각 10분 내외로 제작된 총 12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나운서 이지애, 배우 조현재 부부, 배우 신다은 부부 등이 출현해 모형도, 입지, 커뮤니티, 단지 유니트 등 실제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소개하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VR(가상현실)로 촬영된 전용면적 59·74·84·101㎡ 타입의 거실, 주방·식당, 침실, 드레스룸, 팬트리, 욕실 등 유니트 곳곳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전체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을 전체 가구의 90% 규모로 공급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4만원, 84㎡ 기준 3.3㎡당 평균 1529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공급된다.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세대에게도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예비 당첨자 비율을 공급가구수의 300%로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안심 전매프로그램 적용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받지 않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관계자는 “부동산 사이트 호갱노노 4개월 연속 실시간 인기아파트 5위 안에 들고 전국 일간 방문자 1위를 기록하며 조회수 100만회를 앞두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 산출금액 용역 결과보다 100만원 가량 저렴하고 3.3㎡당 1700만원대에 거래되는 인근 검단신도시보다도 분양가가 낮다는 장점 때문에 전국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사이버 견본주택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견본주택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허경진 기자 kjheo@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