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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선보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일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08가구 모집에 547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7.73대 1, 최고 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7개 타입 중 전용면적 84㎡A가 337가구 모집에 3220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9.5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14㎡도 8.5대 1의 경쟁률(52가구, 442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면적 174㎡는 8대 1, 전용면적 231㎡는 4대 1로 각각 인기리에 마감됐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양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전용면적 59~231㎡,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전체 9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과 달구벌대로가 위치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 IC(예정)와 KTX 서대구역도 내년 개통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다사초와 다사중, 다사고 등 대규모 학군이 밀집해 있다. 또한 달성문화센터,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계명대 동산병원,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다사근린공원, 죽곡어린이공원, 금호강 수변공원, 금호강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최고 36층 높이, 최상층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로 꾸며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다사역 초역세권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이달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이달 3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일, 계약은 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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