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사태가 여전히 진행중인 가운데 뉴욕 증시가 새...'))
코로나(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중인 가운데 뉴욕 증시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급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8.46p(1,2%) 오른 3232.3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61.46p(1.70%) 상승한 2만7572.4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10.66p(1.13%) 상승한 9924.75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월 19일 세운 기록(9817.18)을 약 4개월만에 넘어섰다.
빠른 경기 회복 및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적극적인 개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CNBC, 월스트리트, 뉴욕타임스 등은 경제가 재가동되면서 투자자들이 코로나 정점이 지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경기 회복 전망도 낙관적인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이다.
락다운(경제 활동 중단)에 발이 묶였던 항공, 소매업, 크루즈선 등이 이날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14.8%, 아메리칸 항공이 9.2%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백화점 소매 체인 콜스와 카니발 코퍼레이션은 각각 8.4%, 15.8% 상승했다.
주가가 급등했다고 해서 코로나 경제 충격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경제와 증시가 다른 방향으로 가면서 증시가 실물 경제를 반영하지 못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만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준이 국채와 회사채를 대규모로 사들이고 기준금리를 제로로 낮춘 상황에서 주식 시장으로 돈이 몰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2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했으며 2009년 시작한 128개월의 경기확장이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2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1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