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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창저축은행과 무궁화신탁금융그룹이 전략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통해 대출, 신탁, 펀드 등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상호 제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금융경쟁력을 강화한다.
12일 융창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현대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융창저축은행과 무궁화신탁금융그룹 간의 협약식에 융창저축은행 강대영 대표이사와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최병길 부회장, 현대자산운용 정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사의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부동산, 기타 분야의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 △부동산PF대출, 중도금대출,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한 경쟁력 있는 대출 및 신탁상품 제공 △부동산블라인드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저축은행과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간 상호 호혜적이고 협업적인 업무시스템 구축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
융창저축은행 강대영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사의 금융 노하우와 전문성 교류를 통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시장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되어 이번 업무협약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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