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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시민연대(상임대표·이창호/자시연)는 최근 스카이데일리 4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초대 자유시장연구원장에 오정근 전 자유한국당 경제자문단장을 선임했다.
자유시장연구원(별칭·청담포럼)은 내달 7일 프레스센터에서 첫 창립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거시적 관점의 경제정책과 미시적 시각의 세부대안을 동시에 연구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특히 민부론을 발전적으로 계승·발전하는 신 부국부민(富國富民)의 길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의 열쇠’와 ‘부의 열쇠를 말한다’(민경두 저)를 주요 의제로 집중 토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제공부방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미래 청년세대들이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바람직한 사고와 철학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임 오정근 원장은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부원장,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시장경제학자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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