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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검단 AA9 블록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LH는 이달 중 인천검단 AA9 블록 행복주택을 1942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면적별로는 △14A 192가구 △14B 384가구 △21A 204가구 △36A 328가구 △36B 258가구 △44A 258가구 등이다.
올해부터 행복주택 입주자격이 보다 완화되는 만큼 수요자들이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기준이 100%에서 120%로 입주자격이 확대됐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의 거주지 요건 및 무주택 기간 요건도 폐지됐다.
주변 여건이 좋은 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검단 AA9 블록 행복주택은 인천 영어마을이 가깝고, 도보거리에 복합문화시설인 ‘넥스트 콤플렉스’가 건설이 예정 돼 있다. 또한, 뱀곡산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숲세권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또한 김포공항역이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호재도 겹쳐 교통적 여건까지 갖췄다. 여기에 차후 검단-경명로 간 도로까지 놓일 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돼 편리한 출퇴근 및 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인천검단 AA9 블록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식 홈페이지 및 LH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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