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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인천·울산)에서 2만1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6대 광역시에는 2만100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8265가구, 부산 5698가구, 광주 2660가구, 대전 2176가구, 인천 1574가구, 울산 632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은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 동 전체 1678가구 중 일반분양 1226가구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구 평리3동은 서대구 KTX역사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예정,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서부도서관 등 학세권과 서구청, 경찰서, 보건소, 공원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등 교육,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대구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구 대연동 1203-10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 59~84㎡, 전체 10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는 역세권이며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남구 대연동 일대 형성되는 약 1만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의 중심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우룡산공원, UN공원, 부산박물관, 석포초등학교, 대연중학교, 성지고등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있다.
반도건설도 내달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사업인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을 분양한다.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전체 495가구(아파트 455가구, 오피스텔 40실)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30~58㎡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광주 남구 ‘방림동골드클래스’(420가구), 대전 동구 가양동주상복합(360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 내달 새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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