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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봉한 픽사 신작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기존의 1위를 달리고 있던 한국영화 ‘결백’에 밀리며 픽사 작품 답지않은 다소 부진한 성적인 2위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개봉첫날 1만6691명을 동원했다.
한편 ‘결백’은 17일 2만470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9만204명을 기록했다.
‘결백’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주말이면 50만명을 무난하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의 감독은 2013년에 개봉한 ‘몬스터 대학교’를 연출한 댄 스캔론이다. 이번이 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이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당초 3월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4월에서 다시 6월로 개봉이 연기되면서 어렵게 개봉했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주말에는 가족관객들이 관람이 이어지면서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위는 ‘침입자’로 8899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48만3729명으로 50만명에 눈 앞에 두고 있다. 4위는 ‘에어로너츠’로 2064명으로 누적 관객 수 6만명을 넘어서며 6만549명을 모았다.
5위는 ‘위대한 쇼맨’은 187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164만530명을 모았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6만3380명으로 지난주 수요일에 모았던 7만4636명으로 1만1256명이 낮은 수치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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