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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보이며 영양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나인은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750IU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수치다.
비타민D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이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고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는다. 만약 비타민D가 부족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한국인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도 높아 비타민D 부족 현상이 증가해 왔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입 종합영양제의 경우 비타민D가 나인나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비자들은 별도의 비타민D 제품을 구매해 추가 섭취해야 했다.
그러나 나인나인은 하루 한 알로 28종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D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이상적인 종합영양제라는 게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돼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들어 있다.
한미약품은 “나인나인에 함유된 이들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필수 영양소다”며 “나인나인을 통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큰 효과를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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