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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수청2지구 RH-1블록 일원에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호반건설은 3일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전체 10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870만원대로 책정됐다. 타입별로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당진버스터미널, 동부로, 남부로, 32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천안, 아산, 평택 등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원 당진등기소, 충남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롯데마트,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당진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유주택자에게도 당첨의 가능성이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내달 4~6일 사흘간 계약이 이뤄진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원당동 444-9에 마련됐다. 코로나 여파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만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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