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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위메프가 인천시와 손을 잡고 인천지역 호텔 숙박권 파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천지역 1~5성급 호텔 숙박권을 최대 94%까지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행사다.
5성급 호텔은 △한옥호텔 경원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크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등 5곳이다. 조식 포함 2인실 1박 숙박권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4성급 호텔인 △하버파크호텔 △인천로얄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과 3성급 호텔인 △호텔 에버리치 △호텔 원티드는 모두 1만9900원이다. 1~2성급인 △프리미어스 △센트럴플라자호텔 △인천공항호텔 등은 9900원에 판매한다.
숙박권은 위메프 회원에 한해 1인 1매만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날짜는 7월 6~18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김용빈 위메프 상생협력팀 MD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관광 산업 재개와 지역 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홍우성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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