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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연구하고 제시하기 위해 창립된 자유시장연구원이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유시장연구원은 자유민주시민연대, 선진경제전략포럼과 함께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에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자유시장연구원 청담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자유시장연구원 원장인 오정근 건국대 교수, 이창호 자유민주시민연대 대표,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의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상법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노동조합법 개정안, 임금격차해소법의 문제점과 대안 △오 원장의 금융그룹 통합감독법의 문제점과 대안 등의 발제가 진행되며 발제 이후에는 종합토론을 갖는다.
오 원장은 “훼손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추락하고 있는 경제를 살려서 다시 한번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연구하고 제시하기 위해 자유시장연구원을 창립하고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자유시장연구원이 대불황으로 추락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반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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