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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수한 세계...'))
한국GM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사용자경험(UX)이 우수한 세계 10대 차량에 선정됐다.
한국GM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에서 최근 발표한 ‘10대 UX 우수 차량’에 트레일블레이저가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워즈오토는 2016년부터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페어링, 음성제어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을 분석해 10대 UX 우수 차량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크게 개선된 UX 기능을 갖춘 18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선정된 10종 중 7종은 SUV나 CUV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에는 동급 최초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에 운전자들은 USB 케이블 없이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 발동작만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파워 리프트게이트 △ 헤드업 디스플레이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가 10대 UX 우수 차량에 선정된 것은 차체 사이즈와 가격대를 막론하고 유틸리티 차량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결과다”고 평가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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