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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물량으로 꼽히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1순위 청약에 수요자가 1만75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9가구에 681명이 몰린 국민 주택 수준 전용 84㎡B타입으로, 경쟁률 75.6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4B㎡타입은 78가구에 2276건이 접수돼 29.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전체 4774가구 규모다. 이 중 1718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일반 분양분 1718가구의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1㎡ 38가구 △59㎡ 606가구 △74㎡ 996가구 △84㎡ 78가구 등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내달 18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성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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